관악구 다세대 주택 화재 '일가족 참변'

입력 2015년10월03일 13시4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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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3일 오전 1시56분경 서울 관악구 문성로 다세태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지고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일어난 화재로 박모(12)군이 숨지고 박군 아버지 등 일가족 3명이 손이나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박군은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심폐소생술에도 불구, 끝내 사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6분만에 꺼졌으나 가재도구 소실 등 29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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