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브랜드, 삼성전자 7위

입력 2015년10월06일 09시16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6일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7위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각 39위와 74위에 올랐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과 구글은 3년 연속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는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한 ‘2015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발표했다.
 
1위인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1703억달러로 평가됐다.

2위 구글은 1203억달러로 작년보다 12% 증가, 이어 코카콜라(784억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677억달러), IBM(651억달러)의 순으로 5위 안에 들었다.

6위에 오른 도요타의 가치는 490억달러로 작년보다 16% 증가했다. 7위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가 453억달러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순위 역시 변동이 없었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13억달러로 한 계단 오른 39위에 랭크됐다. 현대차는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도요타, BMW, 벤츠, 혼다, 폭스바겐, 포드에 이어 7위를 유지했다.

배기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은 전체 35위로 4계단 하락했고, 아우디는 44위로 1계단 내려갔다. 기아차는 57억달러로 지난해보다 5% 증가해 2년 연속 74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 상승폭이 가장 큰 기업은 23위의 페이스북으로 54%나 올랐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