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여성선도상 김정숙 회장'

입력 2015년10월07일 09시2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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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연합시민의소리]삼성그룹은 7일 ‘2015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정숙 회장(69·세계여성단체협의회) ▲여성창조상 안숙선 명창(66·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가족화목상 박향숙 공동대표(60·한국시각장애인 여성연합회) ▲청소년상 원종건(23·경희대 4), 윤정현(19·부산남고 3), 강민주(17·광주중앙고 1), 전유정(17·강원 생활과학고 1), 황윤하(15·천안여중 2) 학생 등이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여성선도상을 받은 김정숙 회장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를 설립해 여성의 사회적 의식 고취와 차세대 여성 정치 후보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회의원,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의 사회활동 보장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올해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여성의 정치, 경제,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다.

삼성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컨퍼런스 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각 수상자들에게 5000만원의 상금(청소년상 각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11월에는 수상자 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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