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오는 13일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입력 2015년10월07일 20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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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만의 정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남구는 오는 13일 구청 대회의실과 부설주차장에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경연대회&품평회를 비롯해 나눔 및 어울림 행사, 홍보·전시·체험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 내 맛집을 선발하는 경연대회&품평회에는 15곳의 업체가 참여,  6개(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주방 및 객실의 위생수준, 서비스 수준 등 참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수상업소에 대해서는 상장 수여 및 맛집 표지판을 지원하고 남구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 ‘맛있는 집’을 통해 업소 및 출품메뉴를 게재하는 한편 시 발간 음식문화 홍보책자에 수록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시작된 경연대회&품평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1개 업소가 수상했다.
 

또 축제에서는 음식 나눔과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0인분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남구제과협회가 주관하는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미추홀중식협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자장면 나눔행사’ 등 음식 나눔 행사가 개최된다.
 

남구제과협회는 3無(트렌스지방, 방부제, 색소) 건강한 제과·제빵 전시관을 운영하고 남구 식품제조·가공업소 13곳은 우수 제조·가공식품 전시 및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음식문화개선, 식중독 예방, 어린이식생활과 관련된 체험관을 운영, 건강·안전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남구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특색음식 발굴·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남구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 대한제과협회 남구지부, 남구식품제조가공협의회, 미추홀중식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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