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애플페이 출시 첫날부터 1만장의 카드가 등록 '사용자 40만명을 넘어섰다는 추정'

입력 2015년10월11일 11시0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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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의 간편결제 시장 진출에 맞서 국내 유통ㆍ포털ㆍ이통사 등도 진출

[연합시민의소리] 11일 삼성전자가 지난 8월 20일 출시한 '삼성페이'는 애플페이 출시 첫날부터 1만장의 카드가 등록됐고 8일 만에 20만장을 돌파,  업계에서는 사용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는 추정이다. 

삼성전자는 애플페이의 취약점을 보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갤럭시 시리즈 단말기에 삼성페이를 탑재, 범용성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고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게다가 NFC는 물론 MST(마그네틱 보안전송)방식을 함께 지원,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MST는 마그네틱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카드를 가까이 대면 자기장이 발생해 고유 정보를 읽어 들이는 방식이다.

NFC만큼 속도도 빠른 편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MST 특허기술을 보유한 루프페이를 인수한 이유다.


삼성카드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삼성페이 이용회원들의 결제패턴을 분석한 결과 재이용률이 86.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고객 10명 중 9명은 삼성페이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용, "현재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갤럭시 S6 엣지플러스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4종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삼성페이를 중저가폰까지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글로벌 기업들의 간편결제 시장 진출에 맞서 국내 유통ㆍ포털ㆍ이통사 등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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