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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2일  한국문인협회제천지부(지부회장 김동원)는 2015 전국의병문학작품 공모전 대상에 전은희(경기 화성)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병의 고장 제천의 가치를 높이고 의병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시민의 정신문화 향상에 이바지하려고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전씨는 시 '자양영당 백지병풍'을 출품했다.

전씨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초등부에서는 백인경(아, 고마운 의병들·오산초 4년), 한서영(붉은 바람·단양초 6년) 학생이 금상, 중·고등부에서는 박예지(복숭아 밭을 지나며 제천의병을 기리다·운천중 3년), 김예슬(빛나리·의림여중 3년) 학생이 금상, 대학 일반부에서는 안춘화(아버지·충주시), 유지호(의병은 죽지 않는다·서울 마포구)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제천지부는 수상자의 작품을 책으로 엮어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