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쑥대고잔 지경다지기” 은상 수상

입력 2015년10월13일 15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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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된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공동회장 양선우, 최미희)의 ‘쑥대고잔 지경다지기’가 인천시 대표로 참가해 은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8월 대한민국수립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개최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발굴된 민속예술이 400여 종,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예술이 140여 종이 될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와 이북 5도 대표팀이 참가해 저마다 특색있는 지역 민속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쑥대고잔 지경소리는 인천 지역의 경서동, 오류동, 반월촌 등지의 바닷가 마을에서 집을 짓기 전 집터다지기를 할 때 부르던 노동요이며 가족과 이웃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선조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인천시 서구의 소중한 민속문화로서 지역 고유의 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훌륭한 사례가 되고 있다.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는 인천 서구의 다양한 민속문화 복원과 계승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고 대표적으로 ‘쑥대고잔 지경다지기’ 민속작품 발굴·재연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이번에 은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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