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 신산업분야의 안전성검증 시범사업' 시범공역 분야 신청

입력 2015년10월13일 18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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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41개 기업 사업 분야, 11개 지자체 공역제공에 참여

[연합시민의소리]  13일 전북 전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 신산업분야의 안전성검증 시범사업'의 시범공역 분야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드론 시범사업을 벌일 업체와 드론이 날아다닐 공역을 제공할 지자체를 공모, 각각 대여섯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미국과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 의약품 수송 등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올해 연말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드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7월 국토부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범사업 공모를 준비해왔다.


이번 공모에는 41개 기업이 사업 분야에, 11개 지자체가 공역제공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12월부터 2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 시범사업은 국가예산 지원이 없지만 공역확보를 통한 무인비행장치의 저변확대와 드론산업 선점으로 관련 산업 등에 장기적으로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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