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지속 추진

입력 2015년10월14일 11시4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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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억 원(국비 30억 원) 투입해 6개 사업 추진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내년에도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추진할 주민지원사업은 연수구 선학동, 남동구 능골 및 도림2지구, 서구 시천동 등 도로개설 4개 사업과 부평구의 백운쉼터 조성, 계양구의 계양산 산림욕장 조성 등 6개 사업이며, 국비 30억 원을 비롯해 총 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가 내년도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은 올해 26억 원보다 15%가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계양산 산림욕장 조성사업은 국비 10억 원 등 총 17억4천만 원을 투입해 임학공원과 계양근린공원 등을 연계해 2017년까지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103,606㎡ 규모의 산림욕장을 조성함으로써 생태도시 이미지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33억 원을 투입해 서구 공촌동 도로개설 등 4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 및 공사가 시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 환경개선과 복지 증진, 특히 지역 주민의 참여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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