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모 부대 일병,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

입력 2015년10월15일 18시2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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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5일 오전 3시 15분경 강원 춘천시 사농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21) 일병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A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 8일부터 정기 휴가 중이던 숨진 A 일병은 부대 복귀를 하루 앞두고 있었으며,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아파트 출입구 CCTV에 A 일병의 모습이 포착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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