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정화 반대론' 또는 '국정화 신중론' 솔솔~

입력 2015년10월16일 08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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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원들 '올바른 역사 교과서 만들기 결의 대회'에 불참

[연합시민의소리]  새누리당이 지난15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당론(黨論)으로 채택했으나 일부 의원은 '국정화 반대론' 또는 '국정화 신중론'을 제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는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고 표결 없이 박수를 통해 국정화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무성 대표는 의총 마무리 발언에서 "현재 좌편향된 교과서는 발톱을 감춘 교과서다. 다시 교과서를 만든다 해도 100%의 좌편향 교과서가 선택될 수밖에 없는 그런 사슬이 형성돼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국정교과서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은 의총 중간에 자리를 떴고 의총이 끝난 뒤 진행된 '올바른 역사 교과서 만들기 결의 대회'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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