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노숙자 숙소 깜짝 방문

입력 2015년10월16일 19시29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catholicherald 캡쳐
[연합시민의소리]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7일 바티칸 인근 산토 스피리토 병원 옆에 개소한 노숙자 숙박시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노숙자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 회의를 마치고 나서 노숙자 숙소를 방문했으며, 20여분간 머물며 때마침 이곳을 찾아온 30명의 노숙자들과 친숙하게 인사를 나눴다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비의 선물'이라는 명칭의 이 노숙자 전용 숙소의 운영을 책임진 신부와 수녀들의 환영을 받으며 노숙자 숙박시설의 구조와 상태 등을 살펴봤고 이 숙소는 34명의 남성 노숙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교황청과 시민의 기부금 등으로 운영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