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입력 2015년10월16일 19시3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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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목은 모두 47개로 이중 바둑과 수상스키, 택견은 시범 종목으로 ....

[연합시민의소리] 16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1주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예행연습 성격도 있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눠 총 1만8천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


경기 종목은 모두 47개로 이중 바둑과 수상스키, 택견은 시범 종목으로 치러진다.


강원도에서 전국체전이 열린 것은 지난 1985년과 1996년에 이어 세번째로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행사와 식전 공개행사, 공식행사가 '강원, 꿈의 원천'이라는 주제로 계속됐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개회를 선언했고,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최문순 지사는 "대회가 열리는 강릉은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의 주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가 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고 김정행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차기 내년 리우올림픽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스포츠강국이 된 것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전국체전이 토대가 됐다"며 "국민은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를 보면서 용기와 희망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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