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박원순 아들관련 '개인의 책임과 의무' 무너뜨리는 비겁한 행위....

입력 2015년10월17일 08시2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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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대한 다수의 증거 없는, 광기 어린 공격은 문명국가, 법치국가,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수치스러운 행태....

[연합시민의소리] 17일 조갑제닷컴 대표가 지난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비리 의혹 논란과 관련해 "죄없는 박주신 씨에 대한 증거 없는·광기 어린 마녀사냥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사이트에 올렸다.

조 대표는 "개인에 대한 다수의 증거 없는, 광기 어린 공격은 문명국가, 법치국가,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수치스러운 행태다.
 
이런 마녀 사냥에 가담하고 있는 이들 중엔 우파, 애국투사를 자처하는 이들도 있고 의사, 변호사, 기자들도 모인다"며 "이는 형사피고인이라도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하고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정신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주신 씨는 별개의 인격체인데도 그 어떤 범죄사실도 드러난 것이 없는 박주신 씨를 공격하면서 아버지를 끌어들이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인 '개인의 책임과 의무'를 무너뜨리는 비겁한 행위"라며 "박원순 시장을 미워하는 마음이 아들에게까지 전이되고 있는 현상은 반문명적이고 반민주적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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