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 개최

입력 2015년10월20일 18시0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일 군청에서 “제8회 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특산물인 농수산물을 이용한 향토․토속음식 및 특색음식 발굴과 옹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옹진 맛 집 육성을 위한 이번 요리 경연대회에는 옹진군 관내 일반음식점 14개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향토음식 15점을 선보였다.
 

이날 요리경연대회 심사는 식품, 영양, 요리 등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5개 분야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1팀 등의 우수작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은  조개해물전골 을 출품한  자월면  승봉선창횟집의 대표  민정환 씨가  지역특색 있는 재료로 대표성, 구성, 독창성, 실용성, 표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정환씨는 “요리에 관심이 있어 참가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참가메뉴에 대해 여러 번의 연구와 시연을 거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홍합톳밥을 출품한  대청면 선진식당대표  문봉녀씨와  해신탕을 출품한 바다소리대표  영흥면 김연순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칼만두를 출품한 북도면 섬마을다리집대표 김정분씨와 부추꽃게탕면, 새우감자전을 선보인 연평면 제일횟집대표 박인선씨, 우럭탕수육, 다시마 새우초밥을 출품한 백령면 잔디가든대표 노순열씨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다시마 꽃게튀김을 출품한 덕적면 멍구치킨대표 윤경실씨가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옹진군 특산물인 콩, 바지락을 이용한 청정옹진 7미(味) 개발메뉴 20종을 전시하고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도 함께 진행  하였다.
 

특히,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 발전을 위해 각 도서별 음식점 참가 대표자들의 독창적인 요리솜씨 발휘와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음식은 곧 문화다』라는 인식으로 옹진군 고유의 맛과 멋을 내는 토속적이고 특색있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개발․발굴하여 육성․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