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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민수)는 지난 17일 청량산에서 관내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청량산 숲교실’을 진행했다.
 

 산속의 보안관 어치새 관찰, 도토리 나무 번식 과정 관찰, 거위벌레의 애벌레 관찰, 동물의 몸에 붙어 이동하는 도꼬마리 식물 씨앗 관찰 등 식물과 동물에 관한 재밌는 해설을 통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신비한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면서 숲을 이해하고 생태보전에 대한 의식과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