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5년10월21일 22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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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지난 20일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국민행복 정보통신(IT)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2003년 ‘전국 장애인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매년 2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이다.
 

특히 이 행사는 장애인, 어르신, 결혼이민자들에게 IT기기 활용 촉진과 성취감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금년 행사는 “행복한 꿈을 안고, 함께 가자”를 주제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5월 17개 시도에서 주관한 지역예선에 총 2,356명이 응시하였다. 이번 전국 본선대회에는 약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진출하였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연소자는 14세(‘01년생, 신한솔, 장애인부문, 경남), 최고령자는 83세(’32년생, 김상길, 고령자부문, 대구)이며, 결혼이민자 부문에는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몽골 등 총 9개국 출신이 참가하였다.
 
특히, 금년 경진대회에는 모바일 중심의 환경 변화에 맞춰 고령자 부문에 처음으로 모바일 시험 분야를 도입하였다.
 
경진대회 시험 출제를 담당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향후에도 모바일 시험 분야를 결혼이민자ㆍ장애인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모바일 교육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 국무총리상 3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8점 등을 포함하여 모두 70점의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도 주어졌다.
 

미래부의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IT를 통해서 장애를 이겨내고,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국민 누구나 장애․나이․출신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 문명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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