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 중.고교 축제 때 장애체험교실 운영

입력 2015년10월27일 14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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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수업 및 축제, 운동회 등 학교 행사 때 ‘2015년 학생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월 중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7일 산곡남중학교를 비롯해 지난 22일에는 부광중학교, 23일에는 갈산중학교 등에서 장애체험을 진행했다.
 

2015년 장애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의 개념·유형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 휠체어를 이용한 지체장애 체험과 흰색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 체험 등을 2인 1조로 벌이고 있다.
 

경사로에서 휠체어를 밀어보고 안대로 눈을 가리는 등 직접체험을 통해 말로만 듣던 불편함을 몸소 느껴 본 학생들은 “힘들어요! 답답해요!”, “정상적으로 태어나서 감사하다”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도와줘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6년째 열리고 있는 부평구 보건소 장애체험프로그램은, 지난 4월 22일 개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높은 관심 속에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부평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함께 사는 사회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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