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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이 주최하고 인천신정초등학교(교장 김성렬)가 주관한 2015 동부 인문학 문화예술축전이 27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du-Harmony’라는 주제로 열린 이 축전은 연수구 관내의 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연수구 21개 학교에서 이루어졌던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신정 드림오케스트라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연주를 시작으로 중앙초의 댄스 퍼포먼스, 청학초의 통기타, 동막초의 합창, 옥련초의 민요와 단소합주, 송도초의 부채춤, 연성초의 페트 무용, 명선초의 오카리나, 송명초의 음악줄넘기, 능허대초의 댄스, 신송초의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졌다.
 

2부 공연에서는 먼우금초의 오케스트라, 문남초의 기타와 우쿨렐레, 연화초의 바이올린, 서면초의 방송댄스, 선학초의 모둠북, 송원초의 우쿨렐레, 동춘초의 음악줄넘기, 함박초의 통기타, 해송초의 난타, 연수초의 사물놀이의 순서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뜨거운 열기로 진행된 이 축전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감상할 수 있는 감동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숙 교육장은 “이 행사를 통해 교육 주체들이 모두 화합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행복 교육에 한발 다가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깨우고 잠재성을 계발하는 문화예술교육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하였으며 인천신정초등학교 김성렬 교장은 “이런 뜻 깊은 발표회를 통하여 학생들 모두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긍정적 자존감을 갖게 된다면 미래를 향한 멋진 도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축제문화 확산을 통하여 미래사회의 성숙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치관과 태도를 육성하고 인문학에 바탕을 둔 인성과 창의성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