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국 인삼 산업 관계자 모여 심포지엄

입력 2015년10월27일 21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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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삼 이어짓기 장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 개발 전략 마련을 위해 2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와 한국인삼연구자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유관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산업체 연구소 등 인삼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삼 이어짓기 장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통해 연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그 목적이 있다.
 

종합토론에서는 인삼경작인, 연구자, 산업체와 학계 인사가 모여 그동안 문제점으로 대두됐던 인삼 이어짓기 장해 해결을 위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 신규 과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에 앞서 오전에는 제4회 세계인삼과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건국대학교 의료생명과학 김시관 교수이며, 김 교수는 고려인삼의 남성 난임 개선 효능과 기전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김기홍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산업체, 지자체 연구소, 각 도 농업기술원 인삼 연구자들의 연구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 활성화로 인삼의 이어짓기 장해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고려인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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