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 방북 승인 '160명 전세기로 방북 '

입력 2015년10월28일 09시4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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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일 나흘간 평양서 개최

[연합시민의소리]  통일부는 지난27일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참가단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평양에서 나흘 일정으로 축구대회를 연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관계자 160명은 오는 28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간다. 돌아올 때 역시 평양에서 전세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계획이다.


앞서 직총은 지난달 16일 팩스를 통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통일축구대회 개최를 제의했고 남북한 노동 3단체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2일 개성에서 실무협의를 진행,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평양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순수한 사회문화교류 차원의 행사라고 판단해 방북을 승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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