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통령 시정연설 경제분야 후속조치 착수

입력 2015년10월28일 10시0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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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해 4대 구조 개혁을 가속화하고 노동개혁 법안 및 경제 활성화 법안의 국회통과에 매진하겠다"

[연합시민의소리]  정부가 4대 구조개혁, 중점 법안 처리,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비준 등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27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경제 분야 후속 조치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해 4대 구조 개혁을 가속화하고 노동개혁 법안 및 경제 활성화 법안의 국회통과에 매진하겠다"며 "한·중, 한·베 FTA 비준안의 조속한 국회 의결과 2016년 예산안의 법정 기한 준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국민들이 4대 구조개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노동 개혁은 연내 5대 법안의 일괄 처리를 추진하고 노사정 협의를 통해 2대 행정지침(근로계약 체결 및 해지, 취업규칙 변경)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한중 FTA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11월 중 비준안 통과와 연내 발효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연내 한중 FTA 발효시 내년 1월1일부터 추가적으로 관세가 인하돼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이 11월 말까지 예결위를 통과해 법정 처리기한(12월2일) 내에 의결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정부는 주요 쟁점의 경우 범부처 차원에서 협력·대응하고, 각 부처 장관 책임 하에 상임위 심사가 조기에 완료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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