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사무총장 '현재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국민의 역사를 담은 진짜 교과서가 아니다'

입력 2015년10월28일 19시5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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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세우기’ 포럼 강연,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일 뿐....

[연합시민의소리]  28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역사 바로세우기’ 포럼 강연에서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경제·문학·윤리·사회교과서들 역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기적의 힘에 대한 내용은 없고, 학생들에게 불평과 남 탓, 패배감을 심고 있다”면서 “최근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전희경 사무총장은 “현재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국민의 역사를 담은 진짜 교과서가 아니다.

소수의 학자들이 자신들의 민중사관에 의해 기술해 놓은 그들만의 역사교과서”라며 “핵심은 반미·친북,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는 일관된 기술 태도”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검정교과서 제도를 열어놨더니 그 자유 안에서 자유를 부수는 자유까지 무책임하게 누리고 있다”고 했다.


전 사무총장은 “지금 광화문에서는 그분들(대한민국 부정세력)의 전매특허인 촛불이 일어나고 있다. 학생들을 동원하기 위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애석하게도 대한민국을 긍정하는 분들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면서 근면·성실하게 살아가기 바쁜 틈을 타 이 역사를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미래의 전사를 길러내는 교육을 틀어쥐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또 “그 결과가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다, 지옥과 같은 대한민국이다, 희망이 없다, 소수의 특권층만 잘사는 나라다, 자랑스럽지 않다, 해도 안된다고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그런 지경에 빠졌다”고 했다.

전희경 사무총장은 “이런 교과서로 배운 학생이 한 가정의 부모가 되고, 기업의 근로자가 되고 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겠느냐”며 “긍정의 역사를 바로 세워 우리 국민들이 자신과 가정은 누구의 돌봄, 혹은 조력을 받지 않고 홀로 설 수 있다는 투지를 갖게 해주는 것이 이번 국정교과서의 완성”이라고 했다.


전희경 사무총장의 강연을 들은 김무성 대표는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전 사무총장은 밤잠 자지말고 전국을 다니면서 오늘 발표 내용을 국민들 앞에서 강연하라. 전 사무총장은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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