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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윤준연기자]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제17기 클린심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제17기 클린심판아카데미에는 경기단체에서 추천한 심판 63명이 참가하여 공정한 판정과 경기운영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심판 인권 교육, 윤리의식, 스포츠 심리, 좋은 심판 조건과 판정, 미디어와 심판 등의 강의와 더불어, 공정심판을 위한 경기체험 등의 실습 및 공정한 경기운영과 판정에 대한 분임토론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개인역량 강화 및 도덕성 함양,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의 부정부패, 비리 등을 근절키 위해 공정체육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심판의 공정성을 확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클린심판아카데미 운영, 상임심판제도 도입 등 심판의 독립성과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