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숭의보건지소, 아기사랑 이유식교실 개최

입력 2015년10월30일 15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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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9일 아기사랑 이유식교실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지역 내 6~12개월 영아를 둔 부모 및 보호자 3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규리 숭의보건지소 영양사가 맡아 이유식의 필요성, 주의사항, 개월에 따른 이유식 방법, 피해야 할 식품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 중·후기 이유식 중 하나인 시금치달걀죽과 양송이치즈감자죽을 직접 시연하고 조리한 이유식을 직접 먹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이유식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이어졌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유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이유식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엄마들이 이유식을 만드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기들은 만 4개월이 지나면 모유에서 부족한 영양을 이유식에서 보충해야 하고 밥으로 넘어가기 전 고형식에 익숙해지도록 먹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숭의보건지소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아기사랑 이유식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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