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명 탑승 러시아 여객기 이집트서 추락

입력 2015년10월31일 18시5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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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캡쳐
[연합시민의소리] 31일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여객기가 31일 이집트 시나이에서 추락했다고 이집트 총리실과 항공청이 밝혔다.


이집트 항공청에 따르면 메트로제트 항공 에어버스 A-321 여객기는 이날 새벽 5시51분(현지시간)께 이집트 휴양지 샤를 엘 셰이크 공항을 이륙해 러시아 상페테스부르크로 가다가 23분 지나 연락을 끊고 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셰리프 이스마일 이집트 총리는 러시아 여객기가 시나이 반도에 떨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장관급 긴급사고 처리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 총리는 이스마일리야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여객기 승객은 대부분 러시아 국적자로 나타났으며, 지상 추락으로 생존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시나이 반도에서 여객기 잔해를 발견했으며 이집트 보안군이 추락 현장을 봉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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