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야당이 제시한 노동개혁은 새누리당의 노동개혁과 목적에서 큰 차이가 없다

입력 2015년11월09일 10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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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노동개혁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야당의 시도를 차단....

[연합시민의소리] 9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야당이 제시한 노동개혁과 관련, “새누리당의 노동개혁과 목적에서 큰 차이가 없다”며 “노동개혁을 거부할 명분이 없으니 국회에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대응하고 여당의 노동개혁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야당의 시도를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민이 바라는 노동개혁은 따로 있다며 양극화ㆍ소득불평등ㆍ비정규직 해소 등을 말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우리 당의 노동개혁 목적과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노동개혁 입법을 시간 끌면서 거부했는데 이젠 거부할 명분도 이유도 없으니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서 최선의 대안을 국회에서 찾자”고 강조하면서“모든 국민이 노동개혁에 기대와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며 “더 이상 미뤄져선 안 되고 예정된 날에 입법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개혁을 반드시 시행돼야 할 과제라 밝힌 만큼 올해 정기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역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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