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대 교수 `제자 폭행` 등 파면 확정

입력 2015년11월10일 09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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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0일 대법원 2부는 김 전 서울대 교수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으로 김(53) 전 서울대 음대 교수의 파면이 확정됐다.

 

김 전 교수는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금품을 받는 등 비위사실이 드러나면서 2011년 2월 징계부가금 1200만원과 함께 파면 처분을 받았다.
 
그는 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같은해 9월 낸 행정소송에서도 1·2심 모두 패소했다.


이날 재판부 역시 “비위 내용과 징계양정 기준 등으로 미뤄 파면 처분을 부당하거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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