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기업형 임대리츠, 허브 만든다

입력 2015년11월15일 20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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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토부는 FI 유치를 위해 1단계로 허브리츠가 p-ABS 등 회사채를 발행하여 민간자금을 유치한 후 子리츠에 출자하고, 2단계로 기금과 FI가 허브리츠에 공동으로 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3단계로 허브리츠를 상장하여 자본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장기 자금운용이 가능한 FI의 참여가 확대되면 임대주택을 장기·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금의 출자부담이 줄어들어 더 많은 사업에 기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의 수익성과 리스크가 개별 사업이 아닌 허브리츠에서 결정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고, 사업성이 열악한 사업에 보다 좋은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임대료 수입이 안정화 되는 시점에 주식을 상장하거나,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하여 유동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허브리츠는 기금이 참여하는 모든 기업형 임대리츠를 하나로 묶는 ‘벼리’로서, 개별 리츠의 사업과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리츠가 보유한 주택의 현황·임대료·입주신청 등 기업형 임대리츠와 관련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생산·관리하여 이를 마이홈 서비스(www.myhome.go.kr, 12.1일 서비스 시작)를 통해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허브리츠의 영업인가를 거친 후 LH 2차 공모사업(동탄2, 충북혁신) 사업부터 적용하게 되고, 허브리츠의 자본금이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회사채를 발행하여 FI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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