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가 농사짓는 ‘친환경농업 이야기'교육교재 발간

입력 2015년11월16일 23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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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어린이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친환경농산물 소비자를 육성하기 위하여「친환경농업 이야기」교육교재를 발간한다.
 

이 책은 학교 식생활 교육교재로 활용되도록, 학생 스스로 읽고, 답하고, 그리고, 붙이는 워크북으로 개발되었으며,자신의 식생활이 어떤지 점검해보고, 어떤 것이 바른 식생활인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며,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농산물을 어떻게 선택해서 먹어야 하는지 알아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특징, 우리 농업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발간된 초등학생 교육교재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변경 등에 따른 개정판으로 개발된 것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교재는 2007년 1월 처음 개발하여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 2월 서울시 교육청에서 인정도서로 승인하여 약 30만권을 배포한 바 있다.
 

농식품부 홍인기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은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방향이고, 우리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미래세대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그동안 변경된 인증제도 등을 반영하여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며, “친환경 급식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이해도가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 책자는 전국 지역 교육청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26개 학교에 총 4,700부가 보급될 예정이며, e-book으로도 제작해서 농림축산식품부 어린이홈페이지(www.classfarm.or.k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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