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청학도서관,'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성료

입력 2015년11월17일 14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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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청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 사업인 ‘인문학으로 삼시세끼’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을 통해 공감 인문학을 확산하고, 사람과 인문학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연수청학도서관은 ‘인문학으로 삼시세끼’라는 주제로 향토, 독서, 한글, 지역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0월 한글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법회 작가를 초빙해 ‘한글’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세종대왕 기념지 탐방도 실시했다.

또한, 이기주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인문학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내실 있는 기획으로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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