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 8부두 전면개방을 위한 시민 총 궐기대회 개최

입력 2015년11월18일 17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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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사)인천항미래희망연대에서는 18일 '내항 8부두 전면개방을 위한 시민 총 궐기대회'를 앞두고 희망연대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희망연대는“지난 11월 2일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해양수산부 담당과장이‘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8부두 개방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고 하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면담을 하였으나,‘8부두의 3분의1만 금년 말까지 개방하겠다’는 답변을 하는 등 개방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정부가 주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8부두 개방 약속 이행을 위해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희망연대는“8부두를 개방하겠다던 해양수산부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업체의 요구에 따라 8부두에 화물차회주도로를 설치하면서 8부두를 중고차전용부두 등으로 계속 사용하겠다는 속내가 드러나고 있다”며 오늘 개최하는 궐기대회에서는 “정부가 약속하고 주민이 원하는 8부두 개방과 내항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면서“장관이 약속하고도 실천하지 않고 민의를 무시하고 인천해수청장과 공무원을 규탄”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본인들의 공약을 지키지 않는 정치인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내항은 화물부도로서 효율성이 없어 “해양관광 레저타운”으로 재생 사업을 이뤄 고 부가가치 사업을 추진,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중 FTA가 발효를 앞두고 있는 지금, 내항이 바뀔 때이며 내항을 한‧중 교류의 거점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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