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활동 전개

입력 2015년11월20일 13시08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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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윤준연기자]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가 결혼이민여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사회 어울림을 공고히 하고자 2015년 경기도 공모사업인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같․이 위드활동은 다문화 요리를 내국인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변형하여 관내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불고기 낙지러우(베트남)’와 ‘타이밀쌈(태국)’ 등의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봉사활동이다.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어울림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의미가 크며, 요리를 맛본 어르신들도 만족하며, 결혼이주여성의 방문을 반가워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의 요리 봉사활동이 우리 사회 내부에 잠재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다문화 여성이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같․이 위드활동 외에도 정왕지역 결혼이민여성과 관내 주부로 구성된 주민 모임인 ‘어울림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친정가족 결연 맺기, 한국문화배우기 및 음식 만들기 등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를 알아가고 주민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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