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외로운 섬 이.미용봉사활동 시작

입력 2010년10월20일 13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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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달라졌어요~

[여성종합뉴스]옹진군은 지난 6월 자월면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이·미용시설이 없는 덕적면 소야도, 문갑도, 자월면, 대이작, 소이작, 승봉, 북도면 신·시·모도, 장봉도 등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거동불편노인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 동안 군은 2007년부터 매년 이·미용시설이 없는 섬에 방문하여 매년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머리 컷트, 퍼머 등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이미용 서비스를 인천시 남동구 이·미용 협회를 비롯하여 서구, 동구 이·미용협회 봉사단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벌써 3년째를 맞이한 이·미용봉사활동은 이·미용봉사단이 방문하는 날이면 일손을 미루고 항상 3,4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찾아와 머리를 손질 받으시는 등 그 동안 기본적인 생활편의를 받지 못한 것을 당연시 하던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그 횟수를 늘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행정을 확대해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행정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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