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초·중등학교 책임교사 초청 간담회 개최

입력 2015년12월03일 20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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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교사들과 교육혁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교육혁신지구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구청장-교사 간담회’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지역 내 12개 초·중등학교 창의공감 교육과정 책임교사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창의공감 교육과정의 교사가 주축이 돼 학교 현장의 어려움, 건의사항, 정책 제안에 대해 구청장과 다양한 방식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구는 간담회 이후 협의내용과 의견을 수렴, 내년도 사업 운영시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숭의초등학교 최미숙 교사는 “그동안 다른 지역과 비교해 교육격차가 많이 발생했는데 창의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질 높은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1학년 학생수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남구 교육혁신지구 내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과정을 꼼꼼히 살필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해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한편 남구는 내년 구정 중점과제를 ‘교육혁신 정착의 해’로 정하고 마을의 자원을 모아 배울 거리를 찾아 주체적으로 배워나갈 수 있는 남구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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