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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운북사업소는 3일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영종주민센터에서 가졌다.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세대는 영종도에 거주하는 어려운 모·부자 가정 및 차상위 계층, 중증장애인 세대 등이며, 지원규모는 약 240만원 상당이다.

운북사업소 직원들은 평소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정기적으로 중구 장애인자활작업장, 보라매 아동센터 등에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모·부자 가정 40세대에 라면 2박스씩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15세대에는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영종 장애인 복지관 분관에는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기저귀, 도서구입 등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전달식에는 영종 지역 출신 김정헌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하여 운북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이 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덧붙였다.

운북사업소 황동철 소장은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영종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영종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영종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격월로 백운산지킴이 활동과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하고 농촌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주말농장, 숲속도서관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장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