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소장 한성조)는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제13회 계양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자원봉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 각계 각 층의 자원봉사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1부는 식전공연으로 작전어린이집의 ‘밤벨 악기연주와 커플댄스’, 민들레문화봉사단의 ‘가세가세 청산가세 한량무 공연’, 동그라미풍물단의 ‘모듬북’ 공연에 이어, 2부 기념식에는 2015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상패 수여식 등이 있었다.

3부에는 식후 축하공연으로 아르누보앙상블과 계양산오카리나의 뭉게구름 연주 외, 아이비에서 퓨전밸리 댄스를, 강영희 민요교실에서는 사발가와 배 띄워라의 공연으로 행사 열기를 더했다.

이날 모범자원봉사자 81명에게 표창과 인증서가 수여되었으며,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5,000시간 이상인 이창연, 송의섭, 장인국, 이미숙 봉사자가 ‘자원봉사왕’ 상패를 받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314개 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포함 약 5만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하여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에도 자원봉사 물결운동에 앞장서서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