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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자원봉사센터는 10일 7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우수자원봉사자들을 표창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청소년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15년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물놀이남사당패와 부평구청어린이집 원생들의 공연이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2015 부평구자원봉사대상의 영예는 1996년부터 20년간 부평관내 기소유예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해 온 ‘법무부법사랑위원부평지구협의회(회장 김재준)’에게 돌아갔다.
 

행정자치부장관상(이명숙 한걸음 봉사단), 부평구청장상(손화숙 소식지기자단 등 5개 개인·단체), 인천광역시장상(삼산모범운전자회 등 3개 개인·단체)도 수여됐다.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 등 인증패와 인증서 전달식도 열렸다.
 

홍미영 구청장은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기에 부평이 지속가능발전도시로 정착해 가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려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