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거래일 연속 하락 '약 7년만에 최저치'

입력 2015년12월11일 09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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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36.76달러 마감,브렌트유도 40달러선 붕괴

[연합시민의소리]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6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0센트(1.1%) 떨어진 배럴당 36.7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1센트(1.0%) 내린 배럴당 39.7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40달러 선 아래로 내려선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약 7년만에 최저치다.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지난 11월 OPEC 회원국들의 총 산유량은 이라크 증산 등으로 전월보다 하루 23만100배럴 늘어난 3천169만5천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로 이때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최근 5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OPEC는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지속하는 유가 급락으로 비OPEC 산유국들의 산유량이 수개월 내에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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