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인터넷·카드납부 점차 늘어나는 추세

입력 2015년12월13일 23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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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간의 지방세 납부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은행창구, CD/ATM기 등 방문납부는 줄고,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인터넷 납부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수단으로는 신용카드 등 카드납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지방세의 경우 다른 공과금과는 달리 납세자가 부담하는 카드사용 수수료가 없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2014년 7월에 도입한 모바일 납부시스템인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납부도 크게 늘어났다.
 

이어,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납부하는 시간대는 오후 3시~4시 사이(11.0%)로, 오전 10시~11시(10%)와 오후 2시~3시(10.7%)에도 많이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세금도 많이 납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늦은 시간 귀가 등 국민들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납세편의를 위해 금융결제원 등과 협의하여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인터넷납부 서비스 마감시간을 오는 21일부터 오후 10시에서 11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김장주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지방세를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앱 서비스를 국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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