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주의

입력 2015년12월14일 10시4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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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8월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해 일주일 사이에 440명이 입원, 연중 최고치....

[연합시민의소리] 14일 질병관리본부는 8월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해 일주일 사이에 440명이 입원, 연중 최고치라고 밝혔다.


4년 만에 다시 크게 유행하는 이 폐렴은 초기엔 감기와 구분하기 쉽지 않고 밤이 되면 기침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등 뒤늦게 폐렴이 발견돼 입원하는 환자가 부쩍 늘고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환자들의 경우 "기침은 있지만 가래는 좀 덜 하고 가래 색깔도 맑은 가래가 나오는등 특히 진찰 소견이 정상인 경우가 많다며 엑스레이를 찍어봐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폐 한쪽에 살짝 구름이 낀 것처럼 보여 알아채기 쉽지 않다고 말한다.


전문의들은 마이코플라스마 균은 겨울철 실내에서 기침이나 콧물로 전파되는 경우가 특히 많기 때문에 손을 잘 씻는 것은 물론 기침할 때도 옆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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