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 태백,경북 울진과 봉화일대' 멧돼지 주의 경보'

입력 2015년12월16일 16시4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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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2명을 습격한 멧돼지떼가 기존에 알려진 4마리보다 많은 6마리 이상인 것으로 보고 탕곡리 일대는 물론 태백,경북 울진과 봉화일대

[연합시민의소리]16일 삼척경찰서는 마을 주민 2명을 습격한 멧돼지떼가 기존에 알려진 4마리보다 많은 6마리 이상인 것으로 보고 탕곡리 일대는 물론 태백, 경북 울진과 봉화에 주의 경보를 내리고 대비하도록 통보했다.


경찰은 해당 지역 마을 이장 등에게 멧돼지 습성과 대응책이 기재된 유인물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엽사 14명을 삼척시 가곡면 등지에 투입해 멧돼지 포획 활동을 벌이고  "마을 주민을 습격한 멧돼지가 최대 6마리 이상의 대형 멧돼지로 무리지어 다닌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약초 채취 등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낮 12시 15분경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비리골 인근 야산에서 심모(36)씨와 오모(48)씨 등 주민 2명이 겨우살이 채취 중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이 중 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린 심씨가 과다출혈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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