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치매주간보호센터, 음악이 흐르는 송년회

입력 2015년12월17일 18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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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치매주간보호센터인 부평행복의집과 갈산행복의집은 연말을 맞아 그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솜씨를 뽐내는 ‘송년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16일 갈산행복의집에서는 어르신들이 ‘사랑으로’ 노래에 맞춰 수화 및 음악치료 프로그램시간에 익힌 타악기 연주를 통해 가족과 내빈 모두가 함께 즉석으로 난타공연을 하는 등 음악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 참석한 한 가족은 “어머니를 센터에 모셔두고 각자 생활에 바빠 돌봄을 소홀히 한다는 죄책감이 있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어머니가 진심으로 즐거워할 뿐만 아니라 센터 직원들이 친부모님처럼 어르신들을 대하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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