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 212회 정례회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입력 2015년12월18일 20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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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는 18일 212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4일 개회된 이번 정례회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예산안, 조례안 등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내년도 살림을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은 빛을 발했다.
 

김순옥 위원장을 필두로 이관호, 이한형, 배세식, 이봉락, 유중형, 정채훈 의원으로 구성된 예결위는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사·의결했다.
 

예결위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벌였다.
 

17일 개최된 제4차 예결위의 경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심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2016년도 예산안에서 시설관리공단 위탁사업비 2억원과 5.3민주항쟁 기념 조형물 설치비 1억2천만원 등 총 15억3천17만5천원을 삭감하고, 주안스포츠센터 및 공영주차장 조성 실시 설계 용역비 2억원, 사회복지기금 9천만원 등 총 7억5천531만4천원을 증액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4천641억8천463만8천원, 특별회계 156억6천261만8천원으로 전년대비 7.55% 증가한 총 4천798억4천725만6천원 규모다.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은 “정례회 기간동안 예산안 및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한 동료의원과 성실하게 답변한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16년에도 구민 복리와 남구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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