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이주가구 '전세난 예상'

입력 2015년12월20일 11시5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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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동안 거주할 인근 지역 광진구, 성동구, 동작구, 하남, 구리, 남양주, 성남, 용인 등으로....

[연합시민의소리] 20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이주가 시작함에 따라 인근지역의 전세시장에 이미 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내년에도 강남권 재건축발전세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는 동시에 이주가구가 공사기간 동안 거주할 인근 지역 광진구, 성동구, 동작구, 하남, 구리, 남양주, 성남, 용인 등으로 전세난 예상되고있다.

지난1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이주를 앞둔 가구는 대략 1만1374가구로 지난 7일 강동구 고덕 주공3단지(2580가구)의 이주를 필두로 내년 상반기에만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에서 4128가구가 이주를 시작한다.


과천시 재건축단지 4666가구도 이주를 시작한 채비를 마쳤고 내년 상반기 이주 가구수는 올해 상반기 이주 가구수 5131가구 보다 2배 이상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주택업계에서는 강남권 전세난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16.3%)의 전셋값 상승률 가구당 평균가격으로 따져보면 강남구가 1억1000만원, 서초구 1억, 송파구는 9000만원, 강동구는 7000만원, 과천은 6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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