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연극 발표회 성료

입력 2015년12월21일 17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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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지난 20일 오후3시 연수문화원 소극장에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연극 발표 및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연극 발표 및 수료식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효숙 중앙대 교수 등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참가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진심이 담긴 연극을 보며 축하하고 격려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연극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연수문화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연극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 날 선보인 연극은 총 3장으로 첫 번째 장은 ‘긍정의 이야기’, 두 번째 장은 ‘부정의 이야기’, 세 번째 장은 ‘상상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중학생들이 가진 고민과 생각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2기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대본작성부터 연극 연습까지 매주 땀방울을 흘리며 창의적인 활동을 해온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연극을 본 한 학생의 가족은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큰 무대에 오르는 자체만으로도 긴장하고 쑥스러워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해내서 뭉클했다. 특히 우리 아이가 오늘 의 연극발표를 하기까지 16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이 성숙해졌고, 대화를 하는 시간도 많이 늘었다는 점에 대해서 연수문화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기를 펼친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떨리고 어색할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무대에 올라서니 모든 친구들이 생각보다 너무 연기를 잘했고, 나 역시도 너무 재밌었다. 부족하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무대였다. 다만 5개월간 함께해온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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