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전 공동대표, 문재인 대표 사퇴 촉구 ‘직격탄’ ...

입력 2015년12월26일 17시1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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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이 지경까지 온 마당에 꽃가마 타고 대표직에서 나가야 맞다는 이야기냐. 더 할 말이 없다”

[연합시민의소리] 26일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문 대표를 향해 “당이 이 지경까지 온 마당에 꽃가마 타고 대표직에서 나가야 맞다는 이야기냐. 더 할 말이 없다”며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대표 측은 사퇴 요구에 대해 떠밀려가듯 나갈 수는 없다는 입장이라는데’라며 의견을 묻자 “문 대표 측에서 그런 말을 듣고 지난 두 달여 동안 침묵했었다”며일침을 놓은것이다. 

김 전 대표는 탈당 결심을 사실상 굳히고 시기 등을 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7일 당 중진과 수도권 의원들이 '조기선대위 체제'로 당내 전체 뜻을 모아 자신의 탈당을 만류키로 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도 “뭐 공천권 갖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데, 지금 공천권 나누기로 문제를 봉합하자는 접근은 말이 안 된다”며 거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 “우리 당이 국민에게 더 이상 추한 모습 보이지 않아야 한다”며 “공천권 나누기로 문제를 봉합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국민이 다 혀를 차실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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