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천발전‘生生 아이디어 공모대전’시상

입력 2015년12월28일 17시5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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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을 위한 시민의 정책제안’ 9개 분야 136건 접수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 주관으로 28일 송도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미래 인천발전 ‘생생 아이디어 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예선과 본선 심사위원단을 비롯해 후원사인 한국GM 한주호 부사장,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이덕인 회장, 농협 인천시청지점 엄현덕 지점장, 신한은행 인천시청지점 이병철 지점장 등이 참석해 심사평과 함께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일반인·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미추홀 로드’를 제안한 윤벼리·염진선·정지은·윤지원씨가 수상했다. 초·중·고등학생부문 최우수상은 ‘돋을달 따라 자전거 여행’을 제안한 강화여자중학교 이진아·순수현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12명을 비롯해 입상은 하지 않았지만 인천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20명을 선정해 격려상을 시상했다.


미래 인천발전 ‘생생 아이디어 공모대전’은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0일간 인천 시민의 애향심 고취를 바탕으로 인천 발전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 결과 △미래계획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 △중국교류 △관광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 △미래도시 조성 △원도심 개발 △사회적 약자 지원 △균형재정 달성 △ 기타 미래 인천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 9개 분야에 13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책임자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성(40%)과 창의성(30%), 시정기여예상도(30%)를 심사기준으로 해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의 입장에서 인천 관련 제반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수요자의 입장에서 인천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그동안 시정의 대부분이 공급자인 공무원 관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수요자인 시민과 시정 간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애향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앞으로도 계속 시민의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시정과 시민의 소통과 정책의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당선된 아이디어를 백서로 만들어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며 인천발전을 위한 인천사랑에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당선된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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