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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흥본부(본부장 김학빈, 대표노조 지부장 정철)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인증은 지난 11월 12일 제1차 현장평가 및 심의를 통과하고 12월 11일 제2차 중앙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보건 분야의 최고 인증제도로 적극적인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활동 및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계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환경관리, 프로그램운영 등 총 6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영흥본부는 뇌심혈관계 질환예방을 위한 금연클리닉,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비만프로그램, 응급구조교육 및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등을 3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특히 250만평의 광대한 구역에 산재된 근무 장소와 건강증진활동의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많고 지리적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일상으로 찾아가는 보건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100점 만점에 94.5점을 취득, 최고 수준의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으로 평가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에 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강증진 인증사업장 선정된 우수사업장은 3년 동안 고용노동부 산업보건 분야 감독유예와 포상 우선권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