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의 솔루션, 올해 PC에서 온라인 뱅킹 관련 악성코드의 실행 196만6324건 차단

입력 2015년12월31일 11시5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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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을 노린 악성코드 상위 10개 가운데 모바일 위협이 올해 처음 포함

[연합시민의소리]카스퍼스키랩의 솔루션은 2015년에 PC에서 온라인 뱅킹 관련 악성코드의 실행을 196만6324건 차단했다며 이는 2014년(1,910,520)보다 2.8%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2015 카스퍼스키 소비자 데이터 기반 보안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을 노린 악성코드 상위 10개 가운데 모바일 위협이 올해 처음 포함됐다.


10위 안에 오른 모바일 뱅킹 악성코드는 두 가지(Faketoken, Marcher)로 마처(Marcher) 악성코드는 유럽 은행 앱과 구글 플레이 앱의 실행을 감시해 해당 앱이 실행되면 가짜 결제 요구 창을 화면에 띄워 결제정보를 훔친다.


또 페이크토큰(Faketoken)은 PC용 트로이목마와 연동해 동작,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데, 실상은 모바일 금융거래시 사용되는 일회용 인증코드(mTAN)를 가로채는 트로이목마이다.

 

카스퍼스키랩은 ‘전통적인 방식’의 사이버 금융 범죄도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수많은 변종이 나왔던 제우스(ZeuS) 악성코드는 다이어(Dyre), 다이잽(Dyzap), 다이레자(Dyreza)에게 일인자 자리를 넘겨줬다.

2015년 뱅킹 트로이목마의 40% 이상이 다이레자(Dyreza)에 의한 것으로, 데이터를 훔치고 온라인 뱅킹 시스템에 접근하기 위해 웹 공격 방식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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